20일(현지시간) 미국 조지아주 제6선거구 연방하원의원 보궐선거에서 당선된 캐런 핸덜(왼쪽) 공화당 후보가 주도인 애틀랜타에 마련된 행사장에서 승리를 선언한 후 남편과 함께 손을 들어 자축하고 있다. 핸덜 후보는 존 오소프 민주당 후보를 3.8%포인트 차로 꺾어 1~2%포인트 내의 접전일 것이라던 예상을 뒤엎고 승리했다. 내년 중간선거 결과를 예측할 가늠자로 여겨졌던 이번 선거에서 집권 공화당이 ‘텃밭 수성’에 성공하면서 ‘러시아 커넥션’에 따른 여론 악화에 기대를 품어온 민주당에 비상이 걸렸다. /애틀랜타=AP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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