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방송되는 EBS1 ‘세계테마기행’에서는 시청자특집 3부 ‘청춘예찬, 꽃보다 라오스’ 편이 전파를 탄다.
배낭여행자들의 천국이라 불리는 라오스로 두 청춘이 길을 나선다. 머리보다 가슴이 시키는 대로 움직이는 행동파, 수학 강사 신현재(27)와 꼼꼼히 점검하고 움직이는 계획파, 건축가 이규빈(28)은 고등학교 선후배로 만나 10년째 함께 여행하며 청춘의 열정을 불태우고 있다. 라오스의 색다른 매력을 찾아 떠나는 여행! 먼저 라오스 필수 여행지로 알려진 방비엥(Vang Vieng)에서 패러모터와 천연 수영장 ‘블루 라군 (Blue Lagoon)’, 천연 동굴 탐험을 즐긴다.
이번엔 라오스 내에서도 잘 알려지지 않은 미지의 정글, 남깟(Namkat)이다! 라오스 북부지역 최대 산악도시인 남깟은 광대한 자연을 마음껏 누릴 수 있는 산림 보호지역이다. 이곳을 삶의 터전으로 삼고 살아가는 크무(Khmu)족은 7세기경 오늘날의 라오스 땅에 처음 발을 내디뎠다는 소수민족이다. 고유의 전통과 문화를 지켜온 커무족의 삶을 함께해본다. 집라인과 트리 하우스를 체험해볼 수 있는 정글 트레킹과 커무족이 신성하게 여기는 1,413m의 푸야카산(Phu-Ya-Ka hill) 등반에 도전한다.
액티비티와 모험, 도전이 어우러진 청춘의 좌충우돌 여행기, 꽃보다 라오스가 펼쳐진다.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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