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림남2’ 김승현 딸 수빈 양이 왕따 경험을 털어놨다.
21일 방송된 KBS2 ‘살림하는 남자들2’에서는 김승현이 딸 수빈양과 친해지려 애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김승현의 딸 수빈 양의 통학시간이 김포에서 인천까지 1시간이나 걸린다는 사실이 공개됐다.
이에 김승현은 “수빈이가 중1때 아이들에게 따돌림을 당했다”며 “아이들이 ‘너네 아빠가 너를 잘못 낳아서 그렇게 됐다’라는 말을 했다는데 너무 충격이었다”고 밝혔다.
이어 김승현은 “가해자들이 같은 고등학교에 진학하게 돼서 멀리 인천으로 가게 된 것”이라며 “난 그때 너무 속상했던 게 한 시간 거리 아닌가. 이게 쉽지가 않다”라며 안타까운 마음을 드러냈다.
딸 수빈 양도 “‘너네 아빠는 잘생겼는데 왜 그렇냐’고 했다. 그 이후로 더 외모에 신경 쓰고 한 것 같다”며 눈물을 보였다.
이후 김승현은 딸 수빈 양은 데이트를 즐기며 친해지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보였다.
[사진=KBS2 ‘살림하는 남자들2’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