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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하랜드' 심형탁, 감성 내레이션 이어진다…오늘(22일) 파일럿 막방

심형탁의 따뜻한 진심이 통했다.

심형탁이 지난 15일 태양이의 가슴 뭉클한 사연을 전했던 MBC ‘하하랜드’가 7월 정규편성 됐다.

/사진=지앤지프로덕션




정규 편성되면서 안타까운 노숙견 태양이의 사연을 전하기 위해 따뜻한 마음으로 동참했던 심형탁이 ‘하하랜드’를 통해 계속 시청자들을 찾아갈 예정이다.

22일 밤 11시10분에 방송되는 ‘하하랜드’에서는 16년 만에 폐쇄 결정이 내려진 산림동물원의 갈곳 잃은 동물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전달할 예정이다.

포천 시민들에게 어린 시절 추억을 함께한 산림동물원이 오랜 예산 부족으로 결국 폐쇄가 결정되었다. 동물원에 살고 있던 9종 22마리의 동물들은 자연 방사 되거나 다른 동물원으로 이송해야 하는 처지에 놓였다.



특히 동물원의 터줏대감 반달가슴곰 ‘곰돌이’는 받아주는 곳도 돌아갈 곳도 없어 가장 마음을 아프게 하고 있다. 심형탁도 내레이션 녹음을 하며 안타까운 소식에 가슴 아파했다는 후문이다.

심형탁은 다시 한 번 따뜻하면서도 차분한 목소리로 이들의 안타까운 소식을 전달할 예정이다. 심형탁의 진정성 넘치는 목소리와 함께하는 산림동물원의 소식은 22일 ‘하하랜드’를 통해 만날 수 있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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