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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스NOW] '트랜스포머' 개봉날 28만 동원 1위..'악녀' 100만 돌파

영화 ‘트랜스포머’가 ‘하루’와 ‘미이라’를 제치고 박스오피스 신흥 강자로 떠올랐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21일 개봉한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감독 마이클 베이)는 이날 1739개의 스크린에서 28만 1281명을 동원, 박스오피스 1위에 등극했다.

‘트랜스포머: 최후의 기사’는 전쟁으로 폐허가 된 트랜스포머들의 고향 행성인 사이버트론을 되살리기 위해, 지구에 있는 고대 유물을 찾아나선 옵티머스 프라임과 이로 인한 인간과의 피할 수 없는 갈등을 그린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5번째 작품.

2007년 1편 개봉 이후 시리즈의 10년을 맞이한 이 영화는 역대 최고의 제작비와 IMAX 3D 카메라 98% 촬영, 마블과 아카데미 수상 작가진의 참여로 더욱 깊어진 세계관과 새로운 캐릭터의 등장 등 기존 시리즈와 차별화 돼 ‘역대급 재미’를 기대케 한다.



‘트랜스포머’의 등장으로 전날까지 박스오피스 강자였던 ‘하루’와 ‘미이라’의 순위는 한 계단씩 내려갔다. ‘하루’는 이날 4만 2667명과 함께 누적관객수 72만 3535명, ‘미이라’는 2만 8101명으로 누적관객수 337만 4675명을 기록했다.

4위는 1만 9515명을 더하며 누적으로 100만 관객을 돌파한 ‘악녀’, 5위는 1만 3748명을 추가하며 순위가 급등한 ‘대립군’이 차지했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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