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빈집·영업 끝난 식당서 현금 훔친 30대 남성 구속

빈집과 식당을 상습적으로 턴 30대 남성이 쇠고랑을 차게 됐다.

서울 성북경찰서는 비어있는 가정집과 식당을 골라 상습적으로 현금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고모(30)씨를 구속했다고 2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고씨는 지난 2일 성북구의 한 주택에 방충망을 뜯고 들어가 현금 40만원을 훔치는 등 3월부터 6월까지 모두 14회에 걸쳐 400만원가량을 훔친 혐의를 받는다.

낮에는 빈 가정집, 새벽에는 빈 식당을 골라 범행을 저지른 고씨는 잠겨있지 않은 창문을 주로 노렸고 방충망을 뜯어내거나 돌로 창문을 깨기도 했다.

고씨는 얼굴을 마스크나 입고 있던 옷으로 가려 폐쇄회로(CC)TV 추적을 피했지만 경찰은 성북구 인근 CCTV를 면밀히 분석해 고씨를 붙잡았다.



경찰 관계자는 “외출하거나 여름휴가를 갈 경우 창문 등 잠금장치를 꼼꼼히 살펴보고, 식당은 영업이 끝나도 방범용 조명을 켜둘 필요가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김정욱기자 mykj@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