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방송되는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칠순의 할매 택시 엄마는 왜 딸을 버렸나’ 편이 전파를 탄다.
46년간 택시를 운전해온 올해 나이 70세 최소숙 씨.
파란 제복과 넥타이, 건강하고 밝은 미소로 무장한 그는 화려한 운전 실력과 30년 무사고 경력을 자랑한다.
동료 기사들에게 귀감이 되고, 승객들에게 행복을 주는 할머니 드라이버에게는 차마 말하지 못한 아픈 과거가 있다.
스무 살 무렵, 가정이 있는 남자와 사랑에 빠져 얻은 딸을 제 손으로 키우지 못한 것.
극적으로 재회한 딸과 손주들을 위해 고령의 나이에도 더욱 열심히 일한다는 소숙 씨.
오늘 밤 ‘리얼스토리 눈’에서 각양각색 수많은 승객들과 함께 울고 웃는 칠순 할매의 ‘인생 택시’이야기는 만나본다.
[사진=MBC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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