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이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5행시 이벤트를 개최했으나 네티즌들의 조롱이 이어지고 있다.
지난 18일 공식 페이스북을 통해 자유한국당 제2차 전당대회 개최 공모전 ‘너에게 주고 싶은 세가지’ 이벤트를 진행한 자유한국당은 “미우나 고우나 새로운 출발점에 선 자유한국당이 심기일전해 일어설 수 있도록 5행시로 응원해달라. 알찬 경품으로 답해드리겠다”고 해당 이벤트를 설명했다.
그러나 오후 3시 현재 4천개가 넘는 댓글 대부분이 자유한국당을 조롱하는 댓글로 알려지면서 온라인에서 논란이 점화됐다.
특히 해당 댓글 중 일부는 농도 짙은 원색적인 비난도 담겨 있어 자유한국당의 지지자들도 해당 이벤트로 몰려들어 네티즌간 설전도 벌어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 이벤트는 29일까지 진행될 것으로 전해졌다.
[사진 = SNS]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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