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이 김희경 뷰티사업가와 결혼한다.
22일 김기방은 소속사 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측을 통해 오는 9월 30일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플랜 김희경 부대표와 결혼식을 올린다고 밝혔다.
이어 김기방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기분 좋은 날이네요. 저 장가갑니다! 살면서 좋은 일을 많이 하지도 않았는데. 얼굴도 마음도 예쁜 복덩이가 굴러들어와서, 바로 잡았습니다. 망설일 필요가 또 이유가 없었습니다. 땡 잡았습니다. 예쁘게 행복하게 잘 살겠습니다. 마음껏 축하해주세요.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려 결혼을 앞둔 소감을 직접 밝혔다.
결혼식은 가족과 친지, 가까운 지인만을 초대해 서울 용산구 모처에서 비공개로 열리는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김기방은 지난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데뷔해 드라마 ‘내 이름은 김삼순’, ‘골든타임’, ‘하트 투 하트’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연기력을 자랑했다. 김기방의 신부 김희경은 인터넷 쇼핑몰 바리에이션(구 바가지머리)의 모델로 얼굴을 알렸으며 현재 지난 2014년 런칭된 화장품 브랜드 그라운드 플랜의 부대표를 맡고 있다.
[사진=미스틱 엔터테인먼트]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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