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조대협(미국·거세·4세·레이팅99)은 올해 그랑프리 출전마를 가리는 서울의 챔피언십 시리즈 포인트 4위에 올라 있는 4세 대표주자다. 통산 13차례 출전에서 모두 3위 안에 들어 연승률 100%를 기록 중이며 올 1월 1등급 진출 뒤에도 빠르게 적응한 모습이다.
소통시대(한국·거세·6세·레이팅102)는 41차례 레이스의 풍부한 경험을 자랑한다. 이번 출전마 중 지난 2015년 8월 스포츠조선배(2,000m)에서 유일하게 대상경주 우승 이력이 있고 레이팅도 가장 높다. 2월과 3월 외산마들과 경쟁해 연속으로 2위를 했다.
위닝앤디(미국·수·6세·레이팅100)는 지난해 말부터 다소 기복을 보이고 있으나 1,400m에 4차례 출전해 두 번 2위를 기록, 해당 거리의 경쟁력은 검증이 됐다.
위너레드(미국·거세·4세·레이팅99)는 1,400m에서 두 번의 우승과 두 번의 2위 경험이 있는 단거리 강자로 종반 탄력에 강점이 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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