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능 ‘인생술집’에 채정안이 출연한 가운데, 과거 그녀의 이혼심경 고백이 누리꾼들의 관심을 모았다.
배우 채정안은 지난 2005년 12월 세 살 연상인 PR회사 마케팅 임원 김씨와 결혼했지만 1년 6개월 만에 갈라섰으며 이혼사유는 ‘성격차이’이다.
채정안은 결혼과 동시 연예활동을 중단할 정도로 남편 김씨와 다정한 ‘잉꼬부부’의 모습을 선보여 누리꾼들의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채정안은 과거 방송에 출연해 이혼사유가에 대해 이야기했다. 그녀는 “당시 사소한 싸움이 벌어졌다. 이게 갈등을 키운 요인이 됐다”고 말했다.
채정안은 이혼 후 2년 간의 공백기를 가졌으며 MBC ‘커피프린스 1호점’에 출연해 한유주로 많은 사랑을 받으며 연예계 복귀에 성공했다.
한편, 배우 채정안과 장희진 측이 ‘인생술집’ 출연에 대해 감사 인사를 남겼다.
23일 채정안 장희진 소속사 럭키컴퍼니 측 관계자는 한 매체(OSEN)에 “‘인생술집’은 두 여배우의 진솔한 면모를 보여드릴 수 있는 시간이었다고 생각한다. 반응도 좋고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드린다”고 입장을 전했다.
또한, “앞으로 지속적인 관심 부탁드린다”고 당부한 뒤 “예능에 계속 출연할 의사가 있느냐”는 질문에 “문의가 들어온다면 함께하는 예능에 대해서는 열려 있는 편이다”라고 답했다.
[사진=tvN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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