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 조인성이 방출된다.
23일 한화가 베테랑포수 조인성을 비롯 송신영을 방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미 구단은 해당 선수들에게 방침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르면 23일 KBO에 웨이버 공시 요청을 할 계획이다.
이 같은 결정을 미리 예견한 팬들도 있다. 앞서 조인성은 5월 24일, 송신영은 4월 29일 1군 엔트리에서 말소됐으며 이후 퓨처스(2군)리그 경기 엔트리에도 배제됐다.
한화는 두 베테랑을 더 이상 활용하지 않고 방출하기로 정했다. 김성근의 흔적을 지우고 ‘새로운 젊은 피’로 채우려는 의지가 엿보인다.
팬들은 “수고하셨습니다”,“진작에 방출했어야 했다”,“팀이 더 단단해질 거라 믿는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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