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김기방의 예비신부 김희경이 웨딩 사진 촬영 모습을 전했다.
지난 22일 김희경 씨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이미 눈치챈 분들도 계시고 깜짝 놀라신 분들도 계셨을 거다”라며 이야기를 시작했다.
“결혼 발표 기사와 함께 실검 1위까지 할줄이야. 오늘은 여러모로 기쁜 일만 넘쳐난다. 우연치않게 2주년까지. 태어나서 가장 많은 축하와 축복을 받은 날 같다”며 기쁨을 표현했다.
이어 김희경 씨는 “다른 걸 다 떠나서 저의 모든 일에 발벗고 도와주는 착한 남자! 애교도 없고 무뚝뚝한 저를 180도 바꿔놔 준 기방 오빠와 앞으로도 예쁜 사랑 할 수 있게 지켜봐 달라”고 작성했다.
올라온 사진 속에는 배우 김기방과 김희경 씨가 이국적인 공간을 배경으로 손을 마주잡고 있으며 두 사람은 웨딩 촬영인 듯 각각 흰색 드레스와 정장을 입고 행복한 표정을 짓고 있다.
한편, 김희경의 예비 신랑 김기방은 2005년 영화 ‘잠복근무’로 연예계에 데뷔, 드라마 ‘치즈 인 더 트랩’, ‘하트 투 하트’, ‘골든타임’, ‘내 이름은 김삼순’, 영화 ‘쌍화점’, ‘과속 스캔들’ 등 많은 영화와 드라마에서 감초 같은 연기를 보여줬다.
또한, 그는 엄청난 인맥의 소유자로 유명하며 조인성과는 고등학교 시절부터 단짝으로 전해졌다.
이어 조인성을 비롯해 송중기, 김우빈, 임주환, 이광수, 도경수와는 절친 모임을 가진다.
[사진=김희경SNS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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