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찬(41)이 트로트 가수로 데뷔한다는 소식에 과거 이민영과의 결혼 사실이 재조명받고 있다.
2006년 10월 배우 이민영과 이찬은 결혼했으나 발리 신혼여행 직후 10일 만에 헤어졌다.
이찬은 임신 25주차인 아내 이민영을 폭행했다는 사실이 보도되면서 큰 논란이 생겼다.
결국, 이찬은 2008년 1월 이민영을 폭행한 혐의(상해 등)로 불구속 기소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 사회봉사 명령 240시간이 선고됐다.
이후 이찬은 2010년 한 살 연하의 여성과 결혼해 2012년 아들을 낳았다.
한편, 이찬은 드라마 ‘사랑과 야망’, ‘해피엔딩’ 등을 연출해 유명한 곽영범PD의 아들로 지난 1996년 MBC 드라마 ‘간이역’을 통해 데뷔했으며 드라마 ‘노란 손수건’, ‘부모님 전상서’, ‘폭풍속으로’, ‘구암 허준’, ‘트라이앵글’, ‘옥중화’ 등의 작품에 등장했다.
또한, 백혈병 투병 중인 아들을 위해 태진아와 손잡고 트로트 오는 25일 앨범을 발표할 예정이다.
[사진=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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