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호 PD가 ‘무한도전’의 폐지설 긴급진화에 나섰다.
23일 김태호 PD는 홍보팀을 통해 “일각에서 제기된 ‘무한도전’의 종영은 사실 무근이다”면서 “새 멤버로 시즌2를 논의한 바도 없다”는 입장을 밝혔다.
무한도전을 둘러싼 종영설 또는 폐지설이 온라인을 통해 급속도로 확산되자 조기 진화에 나선 것이다.
특히 SNS 등에서는 기존 멤버를 교체하고 새 멤버를 통해 시즌2를 시작할 것이라는 추측과 함께 투입이 유력한 멤버의 실명까지 거론해 논란이 되기도 했다.
한편 ‘무한도전’은 지난 2005년 MBC ‘강력추천 토요일’의 ‘무모한도전’ 코너로 출발, 2006년 ‘무한도전’이라는 이름으로 독립해 12년 동안 방송을 이어왔다.
[사진 = MBC]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