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A다저스 훌리오 우리아스가 어깨 수술로 올 시즌을 마감했다.
24일 다저스 구단에 따르면 우리아스는 내달 28일 수술대에 올라 12~14개월 간 재활을 거칠 것으로 알려졌다.
구단 측은 “올 시즌에 더는 뛸 수 없을 것으로 판단된다”면서 내년 9월께나 마운드에서 공을 던질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다저스의 미래’로 불리며 뛰어난 활약을 보여줬던 우리아스는 이번 시즌 관리 차원에서 마이너리그에 머물기도 했으나 끝내 어깨 수술로 시즌을 통째로 날리게 됐다.
한편 우리아스의 올 시즌 빅리그 성적은 2패, 평균자책점 5.40를 기록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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