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동현과 김우진이 양궁월드컵 3차 대회 리커브 개인전 금메달을 다투게 됐다.
24일 임동현은 미국 솔트레이크시티서 열린 대회 리커브 개인 8강전서 브라질의 마르셀루 코스타를 물리친 뒤 준결승서 브라질의 마르쿠스 다우메이다를 잡고 결승에 오르면서 김우진과 오는 26일 개인전 우승을 놓고 격돌할 것으로 알려졌다.
국제대회에서 두 선수가 맞붙은 건 2010년 이후 이번이 다섯 번째로 지금까지 임동현이 1번 이겼고, 나머지 3번은 김우진이 승리한 바 있다.
한편 여자 리커브 개인전에서는 지난해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 2관왕인 장혜진(LH)이 준결승전에서 최미선(광주여대)을 누르고 결승에 진출했다.
[사진 = 연합뉴스]
/서경스타 김경민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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