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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고의 한방’ 이세영♥김민재, 우정→사랑..시청률 상승 4.7%

‘최고의 한방’이 ‘따봉’을 외치게 만드는 유쾌 상쾌 통쾌한 케미로 안방극장에 사이다 웃음과 쫀쫀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사진=KBS2 ‘최고의 한방’ 방송 캡처




지난 24일 방송된 KBS 2TV 예능드라마 ‘최고의 한방’(연출 유호진, 라준모(차태현)/ 극본 이영철, 이미림)의 15,16회에서는 유현재(윤시윤 분)와 이광재(차태현 분)이 20억 행방을 찾는 과정에서 현재가 과거에서 미래로 오면서 틀어진 시공간의 진실에 가까이 가는 모습이 방송됐다. 또한 지훈(김민재 분)에게 도혜리(보나 분)가 관심을 표하고, 우승(이세영 분)과 엠제이(차은우 분)가 부딪히는 가운데 지훈이 우승에게 사랑을 고백하면서 러브라인이 급 물살을 타기 시작했다.

현재와 광재는 현재가 과거에서 미래로 오면서 현실의 시간과 함께 과거의 시간도 움직이고 있음을 발견하고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현재는 우승이 기거하는 옥탑 창고방에 첫 앨범 수익금인 20억이 감춰져 있을 거라고 추측하면서 창고방 비밀번호를 찾기 위해 노심초사 한다. 현재는 광재에게 “과거에서 넘어온 유현재. 이게 나야. 그리고 너가 알았던 유현재는 과거에도 거기 살았던 유현재. 둘이 달라. 내가 이쪽으로 넘어온 시점부터 실종당일까지 내가 어떻게 살았어?”라며 현재에 유현재가 있듯이 과거 속에도 유현재가 있음을 알린다. 또한 그로 인해 작곡노트에 글씨가 새로 생기고 있음을 보여주며 빨리 타임슬립의 비밀을 풀고 잃어버린 20억의 행방을 찾아야 한다고 밝힌다. 그러나 그 시간 영재(홍경민 역) 역시 유현재의 작곡노트 속에 새로운 글씨가 새겨져 있음을 발견하고 의미심장한 표정을 지어 긴장감을 높였다.

현재가 20억을 찾기 위해 우승의 창고방을 호시탐탐 노리는 사이에 혜리는 지훈에게 관심을 보이고, 인턴으로 취직한 우승은 자꾸만 엠제이와 엮이면서 얽히고 설키며 쫄깃한 러브라인을 형성했다. 우승으로부터 ‘쌈녀’라는 별명을 얻게 된 혜리는 지훈을 향해 “나도 너가 좋아졌는데 어떡하지?‘라고 저돌적으로 고백하는 가 하면, 인형뽑기를 통해 지훈이 뽑은 인형을 받아가 우승의 질투를 유발시킨다. 그런가 하면 스타펀치의 인턴으로 취직된 우승은 실수로 엠제이의 손목을 다치게 하면서 엠제이의 싸인을 대신해 주는 등 엠제이와 앙숙관계를 만들어 간다.



이에 지훈은 자신과 혜리의 관계를 우승이 의심하자 우승에게 고백하기로 마음먹고 우승을 향해 ”너다. 내가 좋아하는 사람. 친구 아니고 여자 사람으로“라는 사이다 고백으로 지난 20여년 동안 번번히 성공시키지 못했던 사랑고백을 처음으로 성공시킨다. 그러나 그 시간 우승이 아빠와의 추억이 담긴 짜장면을 포장해서 들고 있던 현재가 이들의 모습을 보고 휘파람을 낮게 불어 앞으로 이들의 시공간 삼각 로맨스가 어떻게 변화될지 기대를 높였다.

한편, 최고의 한방에 모여사는20대의 이야기로 웃음과 세대간의 공감을 자아내는 ’최고의 한방‘은 매주 금, 토 밤11시에 방송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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