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면가왕’ 감자튀김은 배우 서민정이었다.
25일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서는 가왕 흥부자댁에 도전하는 8인의 복면 가수들의 대결이 전파를 탔다.
이날 감자튀김과 MC햄버거가 1라운드 마지막 대결을 펼쳤다.
두 사람은 조용필의 ‘단발머리’로 흥겨운 무대를 선사하며 관객을 사로잡았다.
투표 결과 MC햄버거가 83 대 16으로 감자튀김을 꺾고 2라운드 진출에 성공했다.
이어 감자튀김은 윤종신의 ‘팥빙수’를 열창하며 복면을 벗고 정체를 공개했다.
그 정체는 배우 서민정이었다. 서민정은 결혼 후 10년 만에 방송에 출연해 놀라움을 안겼다.
서민정은 “10년이 엄청 긴 시간이라 아무도 못 알아보실까 봐 조마조마했는데 반갑게 맞아주셔서 정말 감사하다”라고 출연 소감을 전했다.
[사진=MBC ‘복면가왕’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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