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서민정이 ‘복면가왕’ 출연 소감을 밝혔다.
서민정은 25일 오후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10년 만에 방송출연이라니...너무나 떨리고 무섭고 긴장되면서도 그 순간이 정말 소중하고 감사했습니다”라고 출연 소감을 밝혔다.
이어 “엄마로 아내로만 살다보니 나이 먹는 것도 모르고 10년이 지나는 것도 실감하지 못하다가 오랜만에 찾은 방송국 대기실에서 옛 생각이 떠올라 마음이 뭉클하고 시간이 많이 흘렀구나...느껴져서 눈물이 나는걸 꾹 참았네요”라고 덧붙였다.
또 서민정은 “정말 몰라보실 줄 알았는데 기억해주셔서 정말 감사 또 감사드립니다...고맙습니다”라고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한편 서민정은 이날 방송된 MBC ‘복면가왕’에 감자튀김으로 등장해 MC햄버거와 1라운드 대결에 나섰지만 패하고 말았다.
[사진=서민정 인스타그램]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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