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의 수목드라마 ‘7일의 왕비’의 다섯 번째 OST에 실력파 싱어송라이터 프롬이 나설 예정이다. 또한, 음원 참여뿐만 아니라 ‘7일의 왕비’ 대본을 들고 촬영한 인증샷이 공개되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7일의 왕비’의 다섯 번째 OST에는 뛰어난 음악성과 외모로 주목 받고 있는 프롬이 참여해 화제가 되고 있다. 프롬은 가창력은 물론 작곡, 작사, 프로듀싱까지 능하며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해 매니아 층이 두터운 싱어송라이터로 알려져 기대가 더해지고 있다.
이와 더불어 프롬의 녹음 후 촬영한 인증샷이 공개되었다. 공개 된 인증샷에는 7일의 왕비 대본을 들고 흰색 상의와 청색 하의를 입고 청순한 미모와 함께 여성미를 선보였다.
드라마 ‘7일의 왕비’의 OST 제작사 헬로우이엠씨 측은 “특유의 기분 좋은 에너지로 녹음 하는 내내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며 “프롬이 이동건의 오랜 팬이면서 OST에 참여하기 전부터 드라마의 열혈 시청자였다며 더욱 열정적으로 참여해주었다”고 밝혔다.
프롬은 2012년 디지털 싱글 ‘사랑 아니었나’로 데뷔했으며, 이후 2013년 10월 1집 ‘Arrival’을 발매했다. 1집 발매 전부터 각종 페스티벌에 참여하여 두터운 매니아층을 쌓아온 프롬은 꾸준한 음원 발매로 팬층을 넓혀가고 있다. 또한 작곡과 작사, 프로듀싱, 가창까지 음악적 능력을 고루 갖춘 프롬은 지난 5월 31일 미니앨범 ‘REVE’를 발매하며 천재 싱어송라이터로서 실력을 입증 받았다.
이 드라마는 ‘힐러’, ‘제빵왕 김탁구’, ‘동네 변호사 조들호’를 연출한 최고의 베테랑 이정섭 PD와 드라마 음악의 마에스트로 이필호 음악감독이 함께하여 완성도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매주 수,목 10시에 방영되는 KBS 2TV 드라마 ‘7일의 왕비’는 조선 역사상 가장 짧은 시간동안 왕비의 자리에 앉았다가 7일 만에 폐비가 된 비운의 여인 단경 왕후 신 씨를 둘러싼 중종과 연산군의 러브스토리를 그린 팩션 로맨스 사극이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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