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팝스타6’ 우승자 보이프렌드 박현진이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해지했다.
26일 YG엔터테인먼트 측은 “최근 SBS ‘K팝스타6’ 최연소 우승자인 보이프렌드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는 소식을 전했으나 아쉽게도 멤버 중 한 명인 박현진 군은 전속계약을 다시 해지하게 됐다”고 밝혔다.
보이프렌드는 지난 4월 종영한 SBS ‘K팝스타6’에서 뛰어난 보컬, 랩, 댄스 실력을 선보이며 최종우승했고 YG엔터테인먼트와 전속계약을 체결했다. 하지만 박현진이 음악적 성향에 대해 소속사와 오랜 상담과 의논 끝에 전속 계약을 해지하게 됐다.
YG엔터테인먼트 측는 “박현진 군이 아직 초등학교 6학년의 어린 나이지만 박현진 군의 선택을 존중하기로 했다”며 “비록 함께 하지는 못하지만 앞으로 펼쳐질 박현진 군의 미래를 아낌없이 응원한다”고 전했다.
한편 보이프렌드의 또 다른 멤버인 김종섭은 YG에 잔류해 트레이닝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사진=SBS ‘K팝스타6’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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