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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나지 않은 무서운 열풍’…‘프로듀스101 시즌2’ 콘텐츠영향력지수 1위

Mnet ‘프로듀스101 시즌2’의 열기는 아직 식지 않았다.

26일 CJ E&M과 닐슨코리아 발표한 6월 3주(6월12일~6월18일) 콘텐츠영향력지수(CPI)에 따르면 ‘프로듀스101 시즌2’는 총 295.8점을 기록하면서 11주 연속 1위에 올랐다.

사진=Mnet




시청자들이 프로듀서가 돼 프로젝트 보이그룹의 멤버를 선발하는 ‘프로듀스101 시즌2’는 지난 16일 생방송으로 진행된 마지막 회를 통해 그룹 워너원의 멤버 11명(강다니엘, 박지훈, 이대휘, 김재환, 옹성우, 박우진, 라이관린, 윤지성, 황민현, 배진영, 하성운)을 가렸다.

뜨거운 화제성과 더불어 가파른 시청률 상승세를 보였던 ‘프로듀스101 시즌2’는 최종화에서 평균 5.2% 최고 5.7%(닐슨코리아, 유료플랫폼, 전국기준)의 시청률을 기록하면서 ‘유종의 미’를 거둔바 있다. 여기서 그치지 않고, ‘프로듀스101 시즌2’는 프로그램이 종영됐음에도 또 다시 CPI 1위 자리를 지켰다.

‘프로듀스101 시즌2’는 CPI 뿐 아니라, 관심 높은 프로그램과 지지하는 프로그램 분야에서도 1위를 차지하며 여전한 초강세를 유지하면서, 아직 열풍이 아직 끝나지 않았음을 알렸다.



CPI 2위는 새로운 시즌을 알린 tvN ‘신서유기4’(242.6점)에게 돌아갔다. 지난주 2위였던 KBS 월화드라마 ‘쌈, 마이웨이’(238.6점)는 한 단계 떨어진 3위에 머물렀다. MBC ‘무한도전’은 (233.1점)은 지난주 대비 1단계 상승해 4위를, SBS ‘미운 우리 새끼’(219.9)는 5위에 머물렀다. 이밖에 주목하는 프로그램 순위에서는 ‘무한도전’이 차지했다.

한편 CPI는 CJ E&M과 닐슨 코리아가 공동 개발한 ‘소비자 행동 기반 콘텐츠 영향력 측정 모델’로써 프로그램에 대한 소비자의 주목, 관심, 지지가 모두 반영된 콘텐츠 영향력 지수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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