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스터피자 갑질 논란’의 주인공인 정우현 미스터피자 회장이 오늘 오후 대국민 사과를 할 예정이다.
오늘 (26일) 검찰에 따르면 정 회장은 이날 오후 2시 서초구 본사에서 대국민사과를 하겠다고 전했다.
현재 정 회장은 친인척이 관여한 업체를 중간에 끼워 넣는 방식으로 가맹점에 비싸게 치즈를 공급한 혐의(공정거래법 위반)로 서울중앙지검 공정거래조사부(이준식 부장검사) 수사를 받는 중이다.
이에 검찰은 MP그룹과 관계사를 압수수색하고, 정우현 회장을 출국금지하는 등 세부적인 조사를 실시 죽이다.
또한 검찰은 본사가 집행해야 할 광고비를 가맹점주에게 떠넘긴 의혹, 가맹점주를 대상으로 한 회장 자서전 대량 강매, 비자금 조성 등 그간 업계에서 제기된 의혹 전반도 들여다보며 수사 확대 여부를 가늠하고 있는 중으로 알려졌다.
누리꾼들은 “미스터피자 말고도 피자 브랜드 많다”,“불매운동 할 것임”,“저런 인간을 회장이라고 앉혀놨네” 등의 반응을 보였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