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되는 EBS1 ‘한국기행’에서는 ‘밥상 위의 오지’ 1부 ‘깊어야 제맛, 오지’ 편이 전파를 탄다.
▲ 깊어야 제맛인 ‘사이’
그야말로 산 넘고 물 건너야 닿을 수 있는 오지 중의 오지, 강원도 인제 솟탱이골.
전기도 수도도 들어오지 않는 그곳의 유일한 주민은 박광욱, 김복임 씨 부부다.
깊은 골짜기에 깃들어 있어 호젓하고 한가롭지만 때로 인정이 그립기도 하다는데.
‘강남스타일’ 의 ‘싸이’? 아니다. 자칭 ‘유기농 가수’ 사이가 솟탱이골을 찾아왔다.
전국 방방곡곡 여행하며 노래하는 떠돌이 포크 가수 ‘사이’.
부부가 끓여낸 깊은 오지의 사랑에 사이 역시 신나는 노래로 보답한다는데...
솟탱이골에서 가수 사이와 노부부가 마주하는 오지의 밥상에는 과연 어떤 메뉴가 오르게 될까.
[사진=EBS 제공]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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