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는 이번 국제군사경관학회에 경기도와 경기문화재단과 참석해 ‘북한산성, 18세기 조선의 상징적 군사경관’이라는 연구주제로 과제를 발표했다. ‘군사유산을 위한 미래’ 라는 주제로 영국·이탈리아·스페인 등 세계유산위원회 소속 유산 및 성곽 전문가 등이 참여했다. 국가 사적 제162호 북한산성은 조선 숙종 37년인 1711년에 축조된 산성으로 18세기 동아시아의 급변하는 국제정세가 당시 조선의 축성술에 어떻게 반영됐는지를 살펴볼 수 있는 대표적인 문화유산으로 평가받고 있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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