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는 미혼남녀들에게 폭넓은 만남의 기회를 제공하고 결혼·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확산을 위해 지난 2011년부터 7년째 이 행사를 열어왔다.
지난해까지 총 446명이 참여해 81쌍의 커플이 탄생하는 등 지역에서 미혼남녀에게 빼놓을 수 없는 이벤트로 자리매김하고 있다고 구는 전했다.
이번 행사에는 서초구민, 현대자동차, SK, 동원 등 지역 내 기업체와 구청, 학교, 경찰서, 소방서 등 공공기관 직원 등 다양한 직종에 종사하는 미혼남녀 48명이 참가한다. 이달 14일까지 100여명의 신청자가 접수돼 약 2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 /김민정기자 jeo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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