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의 고양이 중 한 마리인 ‘삼식이’에게 이목이 쏠리고 있다.
JTBC ‘효리네 민박’에서는 이효리·이상순 부부와 함께 사는 강아지 다섯 마리와 고양이 세 마리가 소개됐다.
‘효리네 민박집’ 삼식이는 고양이의 보통 체격보다 커다란 몸집으로 보는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으며 돼지와 고양이의 합성어인 ‘돼냥이’라는 수식어로 불렸다.
건장한 체격의 삼식이에게 ‘반전’ 과거가 있다.
이효리는 과거 자신의 팬카페를 통해 “삼식이라는 고양이 한 마리를 입양했다”며 삼식이에 대해 밝혔다.
이어 이효리는 삼식이와의 만남에 대해 “어미를 잃고 쥐 끈끈이에 붙어서 거의 죽어가던 아이를 구사일생으로 구출해 지금은 예쁘게 자라고 있다”고 이야기했다.
한편, 25일 방송된 JTBC ‘효리네 민박’은 이효리, 이상순 부부가 실제 거주하는 제주도 자택을 배경으로 손님들을 맞아 민박집을 운영하는 리얼리티 예능프로그램이다.
지금까지 공개되지 않았던 이효리 이상순 부부의 제주도 라이프가 담겨 큰 이목을 끌었다.
‘효리네 민박’ 시청률 역시 ‘대박’으로 5.842%(닐슨코리아 전국 유료가구 기준)의 시청률을 나타냈다.
JTBC가 방송한 역대 예능 프로그램 첫 방송 중 자체 최고 시청률에 해당하는 수치이다.
[사진=JTBC 제공]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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