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엽기녀’ 주원이 오연서에게 키스했다.
27일 방송된 SBS ‘엽기적인 그녀’에서는 혜명공주(오연서 분)에게 견우(주원)가 마음을 고백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견우는 청나라 황자 다르한(크리스)의 “공주와 평생을 함께 해달라고 했다”는 소원을 통역하지 않았다.
이에 다르한은 견우에게 “조선말로 직접 하겠다”며 “연회 자리에서 공주에게 청혼할테니 도와달라”고 말했다.
견우는 그런 다르한의 모습에 착잡한 마음을 감추지 못했다.
결국 견우는 자신을 걱정하는 혜명공주에게 “신경 쓰고 상관 하고, 제가 마마를 지켜드릴 겁니다. 주제 넘어도 어쩔 수 없습니다”라고 말하며 키스했다.
[사진=SBS ‘엽기적인 그녀’ 방송화면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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