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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너원 데뷔곡을 국민이 직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 네티즌 입장

워너원 데뷔곡을 국민이 직접?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가” 네티즌 입장




그룹 워너원 데뷔곡에 결정에 대한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워너원 멤버들과 국민 프로듀서들이 데뷔곡을 함께 고르게 된다. 회사 측과 멤버들이 듣고 투표를 통해 데뷔곡 후보를 정하고, 국민 프로듀서들에게 선택을 맡기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그룹 워너원의 매니지먼트를 담당하는 YMC엔터테인먼트의 고위 관계자는 28일 “워너원의 데뷔곡 선정에 회의에 회의를 거듭하며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며 “우선은 회사와 멤버들이 좋은 곡들을 결정하고, 여기서 결정된 곡을 후보로 해 국민들의 선택에 맡기는 방식으로 데뷔곡을 선정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또한, “아직 그렇게 가닥만 잡혔을 뿐 구체적인 방식은 논의를 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워너원 데뷔곡 소식을 접한 네티즌들은 “국민프로듀서가 먼저 듣다 보면 막상 데뷔할 때쯤엔 너무 익숙해 버린 음악이 돼 버린다는 단점~멤버들이 고르게 해주세요”, “사공이 많으면 배가 산으로 간다는 말 알아?”, “애들이 하고 싶은 거로 하는 게 맞는 듯” 등의 반응을 전했다.



한편, 워너원은 지난 16일 방송된 ‘프듀2’에서 결성된 이후 17일 휴식기를 거친 뒤 18일 본격 합숙을 시작했다.

또한, 지난 20일엔 화장품 브랜드 이니스프리 광고 촬영을 끝냈다.

[사진=워너원 공식 SNS]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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