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취업지원 프로그램은 대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할 수 있는 실기·실습 교육위주로 구성됐다. 전문강사와 기업체 인사담당자를 통해 자기소개서 컨설팅, 인·적성검사, 모의면접 등 실기교육을 운영한다. 또 전공자격증 취득을 위한 이론과 자격증 교육, 실무교육도 지원한다. 대학생들에게는 기업체 연수(1~2개월)를 제공하는 ‘환경산업 Pre-work’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아울러, 취업을 준비중인 지역 대학생을 대상으로 ‘환경일자리 캠프’를 열어 다양한 환경일자리 정보를 제공할 예정이다.
송형근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은 “다양한 취업지원 프로그램을 운영해 지역 대학생들이 더 많은 환경분야 취업으로 이어질 수 있게 노력할 것”이라며 “수료생들의 의견을 수렴해 실제 취업에 도움이 될 수 있는 교육과정들을 발굴하고 집중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울산=장지승기자 jjs@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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