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복하우스 주택건설 사업계획 승인은 지난 2월 파주병원 복합개발 사업 이후 2번째다.
수원영통 따복하우스는 총 100세대 중 사회초년생에 80세대, 고령자 등 주거 약자에게 20세대를 공급한다. 이에 따라 청년층 라이프 스타일을 반영해 개인공간과 공유공간 사이에 썬큰(지하에 자연광을 유도하기 위해 대지를 파내고 조성한 정원)을 배치, 사생활도 확보하면서 지역주민과의 커뮤니티도 가능하도록 했다. 오는 8월에 착공해 2018년 11월 준공할 계획이다.
따복하우스는 청년층의 주거와 결혼, 저출산 극복을 돕기 위해 경기도가 추진 중인 공공임대주택으로, 2020년까지 신혼부부, 사회초년생과 대학생 등에게 1만호를 공급할 계획이다. /윤종열기자 yjyun@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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