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자’가 공개된 지 12시간도 되지 않아 불법파일이 유출되었다.
오늘 29일(한국시각) 0시 넷플릭스를 통해 전 세계 190개국에 동시 공개된 ‘옥자’는 공개된지 12시간도 지나지 않아 각종 P2P 사이트를 통해 파일이 공유되는 등 불법 파일이 유출되고 있어 넷플릭스 측에서 몸살을 앓고 있다.
현재 해당 파일이 진짜 ‘옥자’의 영상을 담고 있는지는 확인되지 않았으나 업로더들은 자막은 물론, 영화 정보와 영상 캡처까지 자세히 공개해 불법 파일 유출로 의심할 수밖에 없다.
넷플릭스 측은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고객들에게 불법 파일 유출 신고를 수 차례 받았다”며 “신고를 받는 즉시 담당 부서에서 삭제 조치 등 불법 파일에 관한 처리를 진행하고 있다”고 입장을 전했다.
한편 ‘옥자’는 오늘(29일) 넷플릭스와 동시에 국내 극장에서도 개봉됐으며 서울의 경우 KU 시네마테크, 더숲 아트시네마, 아트하우스 모모, 필름포럼, KU 시네마트랩, 시네큐브 광화문, 대한극장 등 7곳에서 만날 수 있다.
[사진=옥자 포스터]
/서경스타 김상민기자 ksm3835@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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