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net ‘아이돌 학교’ 출연자 이채영이 일진설에 휘말린 가운데 ‘아이돌 학교’ 측이 입장을 밝혔다.
29일 Mnet ‘아이돌 학교’ 측은 한 매체를 통해 이채영의 일진설에 대해 “현재 소문을 둘러싼 사실 관계를 파악 중”이라며 “한 아이의 미래가 달린 문제다. 신중해야할 부분이다. 조만간 공식입장을 전하겠다”고 밝혔다.
앞서 이날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아이돌 학교’ 출연자 이채영이 과거 일진이었다고 폭로하는 글이 게재됐다.
글쓴이는 “중학교 2학년 때 이채영과 같은 반이었는데 진짜 인성 안 좋은 아이다. 성형해서 예뻐져서 주목받는 게 너무 억울하다”며 “우리가 당한 게 얼만데…내일이 시험인데도 너무 화가 난다”고 폭로하며 이채영의 중학교 졸업 앨범을 증거로 공개했다.
또 글쓴이는 과거 이채영이 SNS에 남긴 글을 캡처한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는데, 사진 속에는 “학교폭력 아니다. 살짝 친 거 갖고 웃기는 XX네. 학교폭력 신고해라. 하든 말든”이라는 이채영이 쓴 것으로 보이는 글이 담겨있다.
한편 Mnet ‘아이돌 학교’는 ‘아이돌 학교’는 국내 최초 걸그룹 교육 기관을 콘셉트로 다음 달 17일 첫 방송을 앞두고 있다.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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