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부동산정보 프로그램 ‘부동산플러스’에 매주 금요일 ‘최원철의 상가 SOS’코너를 맡고 있는 최원철 상가정보연구소 소장이 “종합병원 앞 상가는 야간에 사람이 별로 없고 어두운 분위기 때문에 상권을 단절시키는 요인”이라고 주장했다.
최원철 소장은 “종합병원에는 술 마시는 것을 제외하고는 편의점, 죽집, 꽃집, 커피점, 음식점 등 웬만한 업종이 내부에 있다”면서 “종합병원 인근 상가들의 상권에 크게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덧붙였다.
다만 최 소장은 “소아과, 내과, 이비인후과 등 의원은 유효상권이 많은 곳에 들어오는 업종”이라면서 “인근 상가를 투자해도 다른 업종으로 임대를 맞추는데 문제가 없다”고 설명했다.
최 소장은 오는 30일 오후 5시 부동산플러스 상가 SOS 코너에 출연해 상권단절과 형성요인 중 병원, 학교, 전자대리점에 대하여 소개할 예정이다.
/정창신기자 csjung@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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