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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종철기념관 토요일 개방 이유가? “과거사에 대한 경찰의 반성과 다짐”

박종철기념관 토요일 개방 이유가? “과거사에 대한 경찰의 반성과 다짐”




남영동 대공분실에 있는 박종철 기념관과 조사실이 이제 주중뿐만 아니라 주말에도 시민에게 개방될 예정이다.

30일 경찰청은 내달부터 서울 용산구 남영동 경찰청 인권센터 내 박종철기념관(4층)과 옛 조사실(5층)을 토요일에도 개방한다고 전했다.

박종철기념관 개방 시간은 평일과 마찬가지로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로 정해졌다.

옛 남영동 대공분실에 있는 박종철기념관에는 박종철 열사 유품과 1980년대 당시 시대 상황을 보여주는 사진, 언론보도 자료 등을 볼 수 있다.

또한, 경찰은 추후 편의시설과 안내인력을 추가로 확보해 일요일과 공휴일에도 기념관을 개방하는 방안을 추진할 예정이다.



박종철 기념관 관련 경찰 관계자는 “최근 사회 전반에 인권 중시 분위기가 확산하고, 인권경찰로 새롭게 태어나라는 국민적 요구가 있어 과거사에 대한 경찰의 반성과 다짐을 많은 시민에게 알리고자 주말에도 개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한편, 앞서 시민사회계에서는 인권센터와 기념관을 주말과 공휴일까지 완전 개방해야 한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사진=연합뉴스 제공]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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