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부동산 정보를 제공하는 투자 강좌가 7월 3~4일 서울 논현동 건설회관에서 개최된다. 27일 업계에서는 서울경제신문과 지엔지 파트너스, 미국 LA 메트로리얼티 부동산이 공동 주최하는 ‘미국 부동산 투자’ 강좌가 열린다고 알렸다. 3일과 4일 이틀에 걸쳐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4시 30분까지 강의와 질의 응답, 개별 상담으로 진행된다.
3일에는 미국 메트로리얼티 제이슨 김(Jason Kim) 대표가 미국 부동산 시장의 최근 동향과 흐름, 은퇴자의 미국 투자 플랜, 미국 부동산 및 주택 구입 절차를 구체적으로 강의한다. 미국 부동산의 특징과 투자 시 유의 사항, 최근 한국인들이 관심 갖는 유망 지역 및 우수 학군을 소개한다. 4일에는 LA UCMK 최준순 대표 회계사가 미국 부동산 투자 시 보유세와 양도세 등 각종 세금에 대해 알려주며 이어 미국 이민법 전문 변호사가 E2, EB5 비자와 영주권 취득에 대해 설명한다.
이틀 모두 에프알인베스트먼트 안민석 연구원의 사회로 미국 현지에서 활동중인 부동산 회사, 변호사, CPA와의 질의 응답 시간이 주어지며 강좌 후에도 개별 상담이 가능하다. 미국 LA와 뉴욕의 콘도 및 주택 매물을 선별해 소개하고 미국 사회 보장 번호(소셜 시큐리티 넘버) 없이도 외국인 융자 프로그램을 통해 대출 받아 미국 부동산을 살 수 있는 방법을 전해준다. 모든 강의는 한국어로 제공되며 본 강좌 참가자가 미국 부동산을 구입할 경우 강좌 수강료와 미국 왕복 항공 요금 면제(선착순) 및 부동산 구입시 모든 행정 절차에 대한 원스톱 서비스를 제공한다.
참석 인원은 100명이며 에프알인베스트먼트를 통해 전화 신청만 가능하다. 참석자 중 희망하는 사람에 한해 8월 중 열리는 ‘LA 부동산 투어’도 신청할 수 있다. 오렌지카운티, 얼바인, 다운타운, 비벌리힐스, 코리아타운 등 투자 및 주거 인기 지역을 투어하면서 주택 등을 직접 관람할 수 있고 메트로리얼티 본사 방문에 이어 저녁 만찬을 가지며 일정 중 하루는 LA 시내와 라스베가스 관광을 즐길 수 있다. 투어 비용 및 정확한 일시는 추후 공지할 예정이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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