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산업개발이 30일 견본주택을 개관한 ‘인덕 아이파크’에 실수요자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이 단지는 서울 노원구에서 오랜만에 공급되는 브랜드 대단지로, 개발호재가 풍부하고 주거환경이 뛰어나 미래가치에 대한 기대감이 높기 때문이다.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월계2지구를 재개발한 ‘인덕 아이파크’는 지하 2층~지상 30층, 7개동 전용면적 59~84㎡, 총 859가구 규모이며 이 중 583가구를 일반에 선보인다.
면적형 별로는 △전용 59㎡A 260가구(일반 121가구) △전용 59㎡B 36가구(일반 4가구) △전용 84㎡A 263가구(일반 166가구), △전용 84㎡B 260가구(일반 254가구) △전용 84㎡C 40가구(일반 38가구) 등으로 전 가구가 실수요자들의 선호도가 높은 중소형 중심으로 구성된다.
‘인덕 아이파크’의 가장 큰 장점은 뛰어난 교통환경은 물론 쾌적함까지 갖춘 입지여건이다. 우선, 단지 전체가 지하철 1호선 ‘월계역’이 100m 거리에 위치한 초역세권 단지이다. 또 지하철 7호선 하계역이 1km 내 위치해 차량 3분이면 이용이 가능하다. 여기에 단지 바로 앞으로 월계로가 위치하고 있어 동부간선도로 진ㆍ출입이 편리하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단지 배후에는 ‘초안산 근린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월계 근린공원’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걸어서 3분 거리에 중랑천 수변공원도 위치해 조깅이나 산책 등 여가생활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단지 북측에 위치한 초안산에는 서울시의 6번째 캠핑장인 ‘초안산 캠핑장’이 위치해, 여가생활도 쉽게 즐길 수 있다. 초안산 캠핑장은 54면의 캠핑존과 주차장 78면을 갖춰 최대 216명까지 수용할 수 있다. 여기에 자연과 어우러지는 놀이터와 야외스파까지 갖추고 있어 입주민들의 주거만족도가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
뛰어난 교육환경도 주목할 만하다. 노원구에 위치해 강북권에서 명문학군으로 불리는 노원구 학군에 속한다. 여기에 중계동 학원가도 단지와 약 2km 정도 떨어져 있어, 차량 10분이면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도 아시아퍼시픽 국제 외국인학교를 비롯해, 신계초ㆍ연지초ㆍ월계초ㆍ중ㆍ고교 등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어 아이들 통학환경도 뛰어나다. 단지 반경 1㎞ 내에 광운대학교와 인덕대학교 등 2개 대학이 위치하고 있다.
편의시설 이용도 수월하다. 우선, 차량 3분 거리에 이마트(월계점)이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또 하계역 인근에 위치한 2001아울렛과 홈플러스(중계점), CGV 등과 창동역에 위치한 하나로마트(창동점), 이마트(창동점) 등도 차량 10분 내에 위치해 이용이 편리하다.
오는 2026년 GTX가 광운대역과 창동역에 들어설 예정으로, 개통 시 강남 테헤란로가 있는 삼성역까지 10분대 이동이 가능해지게 된다. GTX는 문재인 정부에서도 주요 사업으로 지정한 만큼 앞으로 GTX사업은 더욱 빨라질 전망이다.
경전철인 동북선 개발도 호재로 작용한다. 상계~왕십리 13.4㎞ 15개역이 신설되는 동북선이 현재 사업협상 중에 있어, 개통 시 월계역은 1호선과 동북선이 만나는 더블 역세권으로 자리잡게 된다.또 동부간선도로 월계-삼성 구간이 지하화로 개발될 예정으로, 강남권 이동은 더욱 수월해질 전망이다.
현대산업개발 분양관계자는 “’인덕 아이파크’는 편리한 교통망, 쾌적한 주거여건, 풍부한 생활 인프라, 개발호재 등 많은 장점을 한번에 가지고 있는 단지다”며 “여기에 아이파크만의 특화설계와 브랜드 파워까지 더해지며 노후주택 비중이 높은 서울 강북권을 이끄는 리딩 단지로 자리 잡을 전망이다”고 말했다.
청약일정이 7월5일(수) 1순위(서울시), 7월6일(목) 1순위(인천/경기도), 7월7일(금) 2순위로 진행된다. 당첨자 발표일은 7월14일(금)이며, 정당계약기간은 7월19일(수)~7월21일(금) 3일 간 진행한다.
견본주택은 서울시 노원구 월계동 645-3일원(1호선 월계역 3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다. 이 단지는 7월부터 적용되는 대출 규제(LTVㆍDTI 한도 축소)는 적용받지 않는다.
/김동호기자 dongho@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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