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테픈 커리(29)가 5년 더 골든스테이트에서 뛴다. 5년간 받는 돈은 2억100만달러(약 2,300억원). 미국프로농구(NBA) 역대 최고 대우다.
골든스테이트 구단은 지난 1일(한국시간) 자유계약선수(FA) 커리와의 재계약을 발표했다. 미국 ESPN에 따르면 계약규모는 5년 2억100만달러로 시즌 평균 4,020만달러다. 커리의 지난 시즌 연봉은 1,211만달러였다. 2016년까지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를 차지한 커리는 2015년과 올해 리그 우승을 이끌었다.
/박민영기자 mypark@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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