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4~7일 베트남 호찌민시 사이공 종합전시장에서 열리는 ‘2017 베트남 호찌민 기계박람회’에 부산지역 기계·부품 관련 10개 기업이 참가한다고 2일 밝혔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 박람회는 한국을 비롯한 중국, 독일 등 24개국 420개사 1만여 명의 바이어가 참가하는 동남아 지역의 유명 전시회다.
참가기업은 세기비즈·태원정공·사가시스템·신성전기·은성·삼우비앤비·엘리온·삼영피팅·코노텍·일흥 등 10개사로 최근 공모로 선정했다. 부산시는 부스 임차료, 부스 장치비, 전시 물품 운송 및 통역 등을 지원한다.
/부산=조원진기자 bscity@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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