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방송되는 KBS1 ‘취재파일K’에서는 ‘있으나 마나 인사청문회’·‘연 수익 180%? 가상화폐의 유혹’·‘갈 곳 없는 푸드트럭’ 편이 전파를 탄다.
▲ 있으나 마나 인사청문회
이번 인사청문회에서 ‘내로남불’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고 있다.
청와대의 허술한 인사 검증에 이어 9년 만에 여야가 바뀐 의원들이 위장전입 등 똑같은 사안에 대해 과거와 다른 태도를 보이고 있기 때문이다.
청문회 무용론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청문회 문제점을 진단하고 미국의 인사청문회 제도를 통해 개선 방안을 모색해본다.
▲ 연 수익 180%? 가상화폐의 유혹
비트코인,이더리움 등 가상화폐 가치가 폭등하면서 이를 미끼로 한 사기가 기승을 부리고 있다.
고수익을 낼 수 있다고 속여 다단계로 투자자를 모으거나 있지도 않은 가짜 가상화폐까지 내세우며 서민들을 유혹하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가상화폐 사기로 피해를 본 사람은 5만 여명, 피해금액은 5천억 원이 넘는다.
그 사기 실태를 현장 취재했다.
▲ 갈 곳 없는 푸드트럭
규제개혁의 상징으로 불렸던 푸드트럭, 일자리 창출이라는 장밋빛 미래가 기대됐지만 현실은 달라 폐업이 잇따르고 있다.
허가를 받고 영업중인 푸드트럭은 448대로 당초 정부 기대치 2천 대보다 훨씬 적다.
제한된 영업 지역 등으로 한계에 부딪혀 ?수익을 내기가 쉽지 않다고 한다.
푸드트럭의 실상을 점검하고 어려움 속에서도 결실을 맺고 있는 사례도 함께 취재했다.
[사진=KBS1 ‘취재파일K’ 예고영상캡처]
/서경스타 전종선기자 jjs7377@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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