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지민이 부친상을 당한 가운데 과거 아버지를 언급한 수상소감이 새삼 화제다.
과거 김지민은 2012년 KBS '연예대상'에서 우수상을 받은 뒤 수상소감에서 병상에 계신 아버지를 언급했는데, "병원에 있어서 못 보실 것 같은데 아빠 빨리 나으셔서 딸 승승장구하는 것 봐달라. 사랑한다"고 말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어 김지민은 소감을 전하는 내내 눈물을 보여 보는 이들의 눈시울을 젖게 하기도 했는데, 2일 김지민의 부친 故 김남일 씨가 지병이었던 간경화 증상이 악화돼 세상을 떠났다는 소식이 전해지면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한편 김지민의 부친의 빈소는 서울 경희의료원 장례식장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4일 엄수될 예정으로 전해졌다.
[사진 = KBS]
/서경스타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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