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 위원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지난달 21일 예결위 민주당 국회의원 일동이 예결위의 개회를 요구했지만 예산안 심의가 턱없이 늦어지고 있는 현실을 고려했다”며 “정치적 상황에 맞물려 여야 간 공방의 도구가 된 것에 심각한 우려를 표한다”고 말했다.
백 위원장은 추경안 심사가 지연될 경우 위원장 직권상정 가능성도 거론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자리가 중심인 이번 추경은 국회로 넘어온 지 한 달이 다 돼 가지만 여야 대치 속에 답보 상태다. /하정연기자 ellenaha@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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