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방송통신위원회 위원장 후보로 이효성 교수를 지명했다.
3일 문재인 대통령은 방통위원장에 이효성 성균관대학교 신문방송학과 명예교수를 지명한다고 밝혔다.
이 교수는 전북 익산 출신으로 참여정부 시절인 2003년 제2기 방송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취임해 2006년 7월까지 활동한 바 있다.
특히 성균관대 교수로 재직하던 당시 언론개혁시민연대 공동대표, 민주언론운동시민연합 이사 및 정책실장 등을 지내면서 시민단체 활동을 통해 언론개혁을 주도했던 이 교수는 진보성향의 방송학자로 알려져 있다.
한편 문재인 대통령은 금융위원장에 최종구 수출입은행장을 내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 = 연합뉴스]
/김경민 기자 kkm2619@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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