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3일 종방된 웹드라마 ‘꽃길만 걷자’를 통해 디애나는 그동안 보여주지 못했던 예능감은 물론이고 연기력과 프로페셔널함 등 다양한 매력을 발산하며 시청자들에게 존재감을 각인시켰다.
극중 감정 기복이 심한 ‘조증 연습생’ 역을 맡은 디애나는 꿈을 향해 가는 과정 속 설움, 고민, 성취감 등을 진심 어린 연기로 그려내며 극중 캐릭터를 완벽 소화해 보는 이의 공감을 끌어냈다. 이에 ‘아드공’ PD는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디애나를 대중적으로 알리고 싶다는 생각이 들 정도로 매력적”이라며 “겉모습은 새침해 보이는데 다정한 매력이 있는 친구”라고 칭찬했다.
또한, 디애나는 ‘아드공’을 통해 첫 예능 홀로서기에 도전했음에도 방송 1회 만에 실시간 검색어 1위에 올라 화제를 모았다. 이후 평소 차분하고 조용한 성격으로 알려졌던 것과 달리 방송에서 카리스마 넘치는 래퍼의 면모와 특유의 발랄함, 사랑스러움을 뽐내 ‘초긍정 조은애’, ‘예능 꿈나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많은 이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처럼 반전 매력 넘치는 ‘예능 샛별’로 활약한 디애나가 출연한 ‘아드공’은 웹콘텐츠임에도 불구하고 누적 조회수 1100만 뷰를 돌파하는 기염을 토하는 등 높은 화제성을 기록했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