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민수의 아들 최유성이 드라마에 전격 출연할 예정이다.
3일 오전 한 매체는 “최유성이 최민수가 주인공으로 나서는 MBC 새 수목극 ‘죽어야 사는 남자’ 속 유년 시절 최민수를 연기한다”고 전했다.
최민수 아들 최유성은 2011년 8월 최민수가 출연 중이던 SBS ‘무사 백동수’에도 깜짝 출연했다.
또한, 이번 드라마에서도 적은 분량이지만 임팩트있는 연기를 펼칠 것으로 예상한다.
한편, 최민수는 4일 한 매체와의 전화통화에서 “회상 장면으로 잠깐 등장하는 역할이라 비중이 크지 않아 제작진이 누굴 캐스팅할까 하다 유성이를 떠올린 모양”이라며 “좋은 추억이 될 수도 있지만 잘못하면 말들이 나올 수도 있어 처음에는 거절했다”고 이야기했다.
이어 “유성이가 이쪽 일에 관심이 있긴 하지만 아직 학생이고 앞으로 어떤 진로를 택할지는 모르는 것”이라며 “이번 출연이 연기자로서 데뷔하는 것도 아니다. 그냥 특별출연하는 것”이라고 입장을 전했다.
[사진=MBC 방송화면 캡처]
/서경스타 박재영기자 pjy0028@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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