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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스타그램' 홍윤화, 출판 꿈나무들과 유쾌한 추억…팸플릿 표지 모델 활약

개그우먼 홍윤화가 일일 전학생으로 변신, 학생들의 친구이자 멘토로 유쾌한 웃음을 전했다.

어제(4일) 방송된 JTBC ‘꿈스타그램’의 ‘수상한 전학생’ 코너에 MC로 출연한 그녀는 출판 디자인 특성화고등학교에 방문해 출판 꿈나무들과 뜻깊은 하루를 보낸 것.

/사진=JTBC ‘꿈스타그램’




홍윤화를 맞이하기 위해 특별 공연을 준비한 세경고등학교 태권도부는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태권도 시범으로 그녀를 반겼다. 자신을 위한 환영 인사에 감동한 그녀는 감탄을 금치 못하며 어린 아이 같은 순수한 모습을 보였다.

그녀는 학생들과 가까이에서 호흡하고자 수업에 참여, 출판 기획부터 디자인, 제품 제작까지 각종 분야의 진로를 꿈꾸는 친구들을 만났다. 홍윤화는 ‘윤화를 주제로 영상 팸플릿을 만들어라’라는 고난이도 미션에 당황하기도 했지만 이내 카메라 앞에서 다양한 포즈를 취하며 넘치는 끼를 발산해 학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찍는 컷마다 화보로 만들어 낸 홍윤화는 캐리커처 작업을 하는 학생들 사이를 돌아다니며 날씬하게 그려달라고 협박 아닌 협박으로 유쾌함을 전했다. 점신시간엔 옆 동네까지 맛있기로 소문난 세경고등학교의 급식 앞에 소녀 같은 설렘을 드러냈다.

그녀는 함께 식사를 하는 친구들과 “출판 특성화고교를 어떻게 선택하게 됐는지”, “출판 업계에서도 어떤 분야를 희망하는 지” 등 진로와 목표에 대한 다양한 이야기를 나누며 생각을 듣고 조언을 해주는 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그러나 화기애애한 분위기 가운데 그녀에게 ‘학생자치법정’ 소환이라는 시련이 들이 닥쳤다. 그녀는 실제 법정을 방불케 하는 재판에 긴장했고 ‘일주일 동안 고기 섭취 금지’ 판결에 ‘먹방 요정’답게 충격을 받으며 안방극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또한 팸플릿에 들어갈 내용을 담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파주의 숨겨진 명소인 벽화마을과 문산 전통시장을 방문했고 또 한 번 화보집을 발간할 듯 재치 넘치는 인생샷을 남겼다. 그녀는 학생들과 함께 한 시간을 카메라에 담으며 잊지 못할 추억을 만들었다.

이처럼 홍윤화는 JTBC ‘꿈스타그램’을 통해 대한민국 청소년들의 꿈과 도전을 공감하고 힘을 불어 넣어주며 친구이자 든든한 멘토로서 톡톡히 활약하고 있다. 늘 기분 좋은 매력을 발산하는 그녀는 예능, 교양 등 다방면에서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청소년들의 꿈을 응원하는 JTBC ‘꿈스타그램’은 매주 화요일 저녁 6시 30분에 방송된다.

/서경스타 양지연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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