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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작’ 남궁민, 유례없는 ‘특급 기레기’ 변신…4연타석 홈런 예고

배우 남궁민이 ‘조작’의 유례없는 기자 캐릭터 한무영으로 안방극장 4연타석 홈런을 예고하고 나섰다.

남궁민은 2016년 SBS ‘리멤버- 아들의 전쟁’을 시작으로 SBS ‘미녀 공심이’, 올해 초 방영된 KBS2 ‘김과장’까지 세 편의 드라마를 연속으로 히트시키며 믿고 보는 배우 대열에 당당히 이름을 올렸다. 두말하면 입 아픈 차진 연기력에 시청률까지 끌어오는 안방극장 흥행 보증수표로 우뚝 자리매김한 것. 그런 이유로 차기작에 뜨거운 관심이 쏟아졌는데, 그가 선택한 작품은 2017년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으로 손꼽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이었다.

사진=SBS




‘조작’에서 남궁민은 정체불명의 언론 매체 애국신문을 대표하는 특급 기레기 한무영 역을 연기한다. 극 중 신변 보호를 위해 얼굴 없는 기자로 활동 중인 무영은 사건을 취재하기보단 직접 일으키고, 밤거리 유흥가를 취재처 삼아 정보를 수집하는 등 평범치 않은 취재 노선을 개척해가는 인물이다. 채 다듬어지지 않은 집념과 욱하는 성질 때문에 사건 사고를 몰고 다니지만, 불의 앞에선 물불 안 가리지 않는 정의로운 면모를 지니고 있다.

공개된 사진은 무영을 전설의 기자로 불리게 한 특수부 검사 비자금 의혹 취재 현장이다. 매 사건 정형화된 취재 방식을 뛰어넘는 무영은 이번 역시 자신만의 특별한 방법으로 진실을 파헤치는데, 바로 특수부 검사가 재직 중인 지검 앞에서 칼춤 한판을 벌인 것. 무영은 여러 사건의 피의자 가족과 담합해 기상천외한 집회를 열고, 그 중심에서 칼춤을 추며 ‘비자금을 받지 않았다’는 검사의 거짓 해명에 일격을 가한다.

사진=SBS




쫓고자 하는 의지가 있으면 반드시 진실을 밝히는 무영의 비범한 취재 정신이 담긴 칼춤 한판은 지난달 3일 촬영이 진행됐다. 사실 이 장면은 그의 취재 열정뿐 아니라 능청스럽고 대담한 면모를 보여줄 에피소드인 터. 장면의 재미를 완벽히 파악하고 현장에 들어선 남궁민은 코믹함과 진지함을 넘나드는 열연을 펼치며 한무영 캐릭터의 매력을 유감없이 뽐냈다.

덧붙여 제작진은 “늘 열심을 다해 성실히 연기하는 배우지만, 특히, ‘조작’에는 사활을 걸었다 할 만큼 매 장면 혼신의 힘을 다해 촬영에 임하고 있다. 시청자들의 기다림에 200% 보답할만한 색다른 변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 ‘조작’을 통해 또 한 번 안방극장을 사로잡을 남궁민의 활약에 따뜻한 관심과 응원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흥행 보증수표 남궁민의 차기작으로 화제가 되고 있는 SBS 새 월화드라마 ‘조작’은 정체불명 매체 소속의 문제적 기레기 한무영(남궁민 분)과 상식을 믿는 소신 있는 진짜 기자 이석민(유준상 분), 한 번 문 사건은 절대 안 놓는 정열적인 검사 권소라(엄지원 분)가 하나로 뭉쳐 변질된 언론에 통쾌한 일격을 가하는 이야기로, ‘엽기적인 그녀’의 뒤를 이어 오는 24일 첫 방송된다.

/서경스타 금빛나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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