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20일 개봉을 앞둔 영화 <100미터>가 철인 3종 경기에 도전하여 감동을 안겨줄 것 같은 연예인을 뽑는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삼둥이 아빠로 전국민의 사랑을 받은 송일국이 1위를 차지했다. 영화 <100미터>는 호랑이 코치 장인과 못 말리는 사위가 철인 3종 경기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 실화이다.
이번 설문조사는 국내 최고의 영화 에매사이트인 맥스무비에서 지난 6월27일부터 영화 <100미터>의 주인공처럼 불굴의 의지로 철인 3종 경기대회에 출전해 감동을 안겨줄 것 같은 연예인은? 이라는 항목으로 투표를 했는데 조사결과 배우 송일국이 60.6%의 압도적인 지지를 받아 1위를 차지했으며 기부 천사로 불리는 가수 션이 21%로 2위 그리고 10.6%를 받은 가수 김종국이 3위 국민 MC 유재석이 7.8%를 받아 4위를 차지했다.
영화 <100미터>가 이색 설문조사를 한 이유는 온몸이 마비되는 다발성 경화증을 앓고 있으면서도 철 아이언 맨 대회를 비롯 마라톤 4번, 올림픽 철인 3종 8번, 하프 아이언 맨 5번, 하프 마라톤 16번을 완주해 인간 승리를 안겨준 라몬 아로요의 도전을 그리고 있기 때문이다.
이색 설문 조사로 다시 한번 커다란 화제를 불러 일으키고 있는 영화 <100미터>는 호랑이 코치 장인과 못 말리는 사위가 철인 3종 경기대회에 나가면서 벌어지는 유쾌한 감동 실화로 오는 7월 20일 개봉될 예정이다.
/서경스타 정다훈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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