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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2' 제작사 "후속 제작된다..류승완·하정우와 조율 中"(공식입장)

류승완 감독의 화제작 ‘베를린’이 두 번째 편으로 돌아올 예정이다.





6일 제작사 외유내강 강혜정 대표는 서울경제스타에 “이미 ‘베를린2’ 시나리오 작업이 황성구 작가와 함께 진행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1편의 류승완 감독이 이번에도 연출을 맡으며, 하정우 역시 주연에 참여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라며 “아마 내년(2018년) 상반기 크랭크인 할 것”이라고 전했다.

2013년작 ‘베를린’은 류승완 감독 연출에 하정우, 한석규, 류승범, 전지현이 주연으로 출연, 화려하고 스타일리시한 첩보 액션 영화로써 누적관객수 700만을 돌파한 작품.



이번에 제작되는 ‘베를린2’는 최근 급변하고 있는 한반도 정세를 담을 것이라는 후문이다.

최근 개봉작 ‘박열’을 집필한 황성구 작가가 참여해 완성도를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서경스타 한해선기자 sestar@se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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